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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공기정화식물 TOP 7

호혈사 2025. 4. 21. 13:45

 

실내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현대인에게 실내 공기질은 건강에 큰 영향을 줍니다. 미세먼지와 각종 유해물질로부터 공간을 지키는 방법 중 하나는 바로 공기정화식물을 키우는 것입니다. 오늘은 초보자도 부담 없이 키울 수 있는 공기정화 효과가 뛰어난 식물 7가지를 소개합니다.

1. 산세베리아

산세베리아는 ‘공기청정기 식물’로 불릴 만큼 탁월한 공기 정화 능력을 지녔습니다. 포름알데히드, 이산화질소, 벤젠 등을 제거하며, 물을 자주 주지 않아도 되어 식물 키우기 초보자에게 적합합니다.

2. 스파티필럼

공기 중의 곰팡이 포자와 포름알데히드 제거에 효과적이며, 흰색 꽃이 우아해 인테리어용으로도 좋습니다. 반음지에서도 잘 자라며, 물만 충분히 주면 쉽게 관리할 수 있습니다.

3. 아이비(헤데라)

아이비는 유해물질 제거는 물론, 벽면을 타고 자라는 특성 덕분에 인테리어 포인트로도 인기입니다. VOCs(휘발성 유기화합물) 제거 능력이 높아 도시 주거 공간에 특히 잘 어울립니다.

4. 알로카시아

크고 독특한 잎 모양이 특징인 알로카시아는 공기 정화뿐 아니라 습도 조절에도 탁월합니다. 실내 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해주는 기능 덕분에 건조한 겨울철에 더욱 유용합니다.

5. 아레카야자

NASA 선정 공기정화식물 중 하나인 아레카야자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풍부하게 공급합니다. 특히 넓은 공간이나 사무실, 거실에 적합한 대형 식물입니다.

6. 고무나무

고무나무는 포름알데히드 제거 능력이 뛰어나며, 내구성이 좋아 오래도록 키울 수 있습니다. 반그늘에서 잘 자라기 때문에 햇빛이 부족한 공간에서도 잘 적응합니다.

7. 필로덴드론

잎이 풍성하고 푸른 필로덴드론은 눈의 피로를 줄이는 효과도 있습니다. 공기 중 독성 물질을 제거하고, 습도 유지에도 도움을 줍니다.

공기정화식물, 어떻게 관리할까요?

공기정화식물의 효과를 유지하려면 몇 가지 관리 팁이 필요합니다:

  • 일주일 1~2회 물주기 – 과습은 뿌리 썩음의 원인이 됩니다.
  • 환기와 햇빛 – 하루에 최소 1시간 이상은 자연광을 보여주세요.
  • 잎 먼지 제거 – 젖은 천으로 잎을 닦아주면 광합성 효과가 올라갑니다.

결론: 식물이 만든 건강한 공간

공기정화식물은 단순한 장식품을 넘어 건강과 감성을 지켜주는 생활의 동반자입니다. 오늘 소개한 7가지 중 한 가지부터 시작해보세요. 식물이 자라는 모습에서 힐링도 얻고, 실내 공기도 한층 더 깨끗해질 것입니다.